김은중호, 결승 진출 실패… 12일 이스라엘과 3·4위전
김은중호, 결승 진출 실패… 12일 이스라엘과 3·4위전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3.06.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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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님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14분 체사레 카사데이에게 한 골을 내준 한국은 10분 뒤 배준호(대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승원(강원)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41분 박현빈의 반칙으로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시모네 파푼디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 주인공이 됐다. 

한국은 앞서 열린 4강전에서 우루과이에 0-1로 패한 이스라엘과 12일 오전 2시30분 3, 4위 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대회 출전사상 처음으로 3위를 차지하게 된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