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안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 기부금 전달
경북 포항시는 김춘안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이 지난 7일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19년에 농협은행 포항시지부장을 역임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김 부사장은 “포항에 근무하는 동안 깊은 정을 느끼게 해줬던 고객 직원분들 덕에 여전히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일 부시장은 “포항을 향한 김춘안 부사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를 비롯한 지역 내 10개 농협 임직원 100여 명은 광양시 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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