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보전협회 사무처는 지난 7일 오후 4시 인천 계양구 본회 회의실에서 (주)디오스탠다드와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기후변화위기 대응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녹색환경보전협회 임병진 협회장, 김봉수 자문위원, 주경숙 자연보전위원회 위원장, (주)디오스탠다드 권덕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주)디오스탠다드는 탄소중립 및 저감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로의 전환을 돕는 친환경 솔루션 기업이다.

탄소 중립 정책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부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2020년 12월,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그린 뉴딜' 이라는 대형 기획안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감축하고, 2050년까지는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권덕우 대표는 “탄소 배출량 감소를 비롯해 대기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제도를 마련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진 협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이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다가온 기후 위기에 맞서 양 기관 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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