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산업장비 제조사 영국 JCB와 손잡고 친환경 산업장비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렌탈은 JCB와 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고소작업대, 텔레핸들러, 텔레트럭, 텀프스터 등 총 4종의 JCB 산업장비를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해 JCB 산업장비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국제 무대에서 성능, 안정성, 친환경성 등을 인정받은 JCB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산업장비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이 도입하는 JCB 장비는 최신 텔레매틱 기술로 원격으로 기계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라이브링크(LIVELINK) 기술을 탑재했다. 기계 결함 및 오작동에 빠르게 대응하여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으며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우선순위를 지정하여 기계 가용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다.

박주형 롯데렌탈 일반렌탈부문 상무는 "롯데렌탈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JCB 산업장비 렌탈 서비스는 다양한 작업장과 건설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배기가스 배출이나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전동화 장비"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산업장비를 적극 도입해 산업현장의 니즈를 반영하는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렌탈기업으로서 ESG 경영에도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장비 전문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롯데렌탈은 5000대 이상의 고소작업대와 약 2500대 규모의 지게차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현장에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송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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