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최진홍 검사 사의… 1기 9명 조직 떠나
공수처 최진홍 검사 사의… 1기 9명 조직 떠나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3.06.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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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출범 1기로 임용됐던 검사 1명이 추가로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9명이 조직을 떠나게 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1부 소속 최진홍(42·사법연수원 39기) 검사는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사표가 수리되면 출범 당시 임용된 검사 13명 가운데 9명이 떠나고 4명이 남게 된다. 남은 사람은 김송경(40기)·이종수(40기)·김숙정(변호사시험 1회)·허윤(변시 1회) 등이다.

최 검사는 지난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의 현재 인원은 19명을 정원 25명보다 6명이 적다. 결원에 대한 추가 임용절차가 진행 중이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