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마산동 현충탑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김포시, 마산동 현충탑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박영훈 기자
  • 승인 2023.06.06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박영훈 기자)
(사진=박영훈 기자)

경기 김포시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마산동 소재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김광평 전몰군경 유족회 회장, 문송순 전몰군경 미망인회 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 및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했으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서 동시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묵념’으로 이어졌다.

이후 헌화 및 분향, 김병수 김포시장의 추념사 낭독 등이 진행됐다.

김병수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모든 국가유공자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예우와 존경을 다 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고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포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알려지지 않은 희생자와 유공자를 찾아 그 희생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박영훈 기자)
(사진=박영훈 기자)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ywp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