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6일 오전 9시 50분 홍천읍 무궁화공원 내 충혼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 유상범 국회의원, 박영록 군의장, 최이경 부의장, 이영욱·홍성기 도의원, 박주선 문화원장, 용준식·이광재·김광수·용준순·나기호·황경화 군의원, 강병무 20기갑여단장, 김금주 민주평통지회장, 이형주 노인회장, 이규설 번영회장, 이효식 재향군인회장, 강현오 월남참전전우회장, 홍봉기 6.25참전유공자회장, 조규운 무공수훈자회장, 박용배 상이군경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또 박시열 전몰군경 유족회장, 이현숙 전몰군경 미망인회장, 박귀철 특전사 동지회장, 정관교 해군동지회장, 권오철 공군전우회장, 박재혁 해병전우회장, 허남일 고엽제전우회장,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유영곤 지회장, 전성열 NH농협 군지부장, 심영주 농협조합장, 강문길 축협조합장, 박유봉 산림조합장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거룩한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번 추념식은 개회식 선언에 이어 오전 10시 정각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신영재 군수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며, “이러한 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