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CJ 인천 ICC2 등 4곳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롯데면세점·CJ 인천 ICC2 등 4곳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6.0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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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첨단 장비 구입·시설 건축 비용 일부 지원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 전경. (사진=국토부)

국토부가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와 CJ 인천 ICC2 센터 등 4곳을 스마트 물류센터로 인증하고 첨단 장비 구입과 시설 건축에 필요한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제2호 스마트 물류센터' 4개 소를 신규 인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스마트 물류센터로 인증받은 곳은 △롯데면세점 제1통합물류센터 △CJ 인천 ICC2 센터 △안성 MP 허브터미널 △스타트투데이2센터다. 이들 물류센터는 AI(인공지능) 기반 화물자동분류장비와 창고관리시스템 등을 갖춰 화물의 입‧출고, 보관 등 물류 처리 전반을 자동화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국토부는 스마트 물류센터에 첨단 장비 구입과 시설 건축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강주엽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제도는 민간이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우리 물류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써 기업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J 인천 ICC2 물류센터 내부 모습. (사진=국토부)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