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1일까지 예선 일정 돌입…'마구마구' 9개 종목 진행
넷마블문화재단은 5일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예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 예선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가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순기능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고 정보화 능력향상 등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던 지난해와 달리 예선부터 본·결선까지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3000명의 참가자들이 본·결선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본·결선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9월5~6일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전은 로봇코딩을 포함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 마블(모바일) 등 9개 종목 e스포츠대회로 치러진다. e스포츠대회 중 일부 게임은 일반학급 학생과 장애학생이 팀을 구성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2018년 출범됐다.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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