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기업 희망근로자 추가 모집
충남도, 소기업 희망근로자 추가 모집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10.04.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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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제조업, 건설업, 식품가공업등 각 시·군에 소재한 소기업체에 대한 희망근로자를 추가 모집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올해 소기업체 취업 희망근로자 목표인 167명에서 두배 이상 늘어난 480명까지 확대해 소기업체 희망근로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까지 91개 소기업에 260명이 취업한 상태로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했지만 정규직 전환비율을 높이고 젊은 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 모집을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기업체에서 원하는 젊은 층의 지원이 다소 떨어져 목표인원을 상향하게 됐다"면서 "희망근로에 참여한 근로자 가운데 정규직 전환비율이 최소 50%까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기업 취업 희망 근로자는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로 소기업에서 요구하는 자격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