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복숭아 축제’ 8월 7일 개최
‘조치원복숭아 축제’ 8월 7일 개최
  • 연기/정상범기자
  • 승인 2010.04.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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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복숭아축제委, 연기군청서 ‘추진위원회’ 개최

조치원복숭아축제위원회는 지난 2일 연기군청 대강당에서 조치원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를 갖고, 8월 7일부터 8일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제8회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번행사를 체험위주와 군민 화합행사로 공개방송과 복숭아 전국가요제, 복숭아 아줌마선발대회, 지역 주민 공연행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세부추진 방안은 축제분과위원회에서 추후 확정키로 했다.


축제위원회는 맛도 일등! 품질도 일등! 전국최고 조치원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저렴한 가격의 복숭아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소비자의 선호에 맞게 2.0㎏ 와 4.5㎏으로 판매하며 손쉽게 들고 갈수 있도록 손잡이 포장재로 개선하고 주차장까지 운반해주는 포터(Porter)서비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전년에는 종합적으로 1개 부문으로 시상했던 복숭아 품평회를 크기, 색, 당도 등 부문별로 다양하게 시상하고, 축제장과 지역 관광지인 베어트리파크, 뒤웅박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의 개발과 지난해 인기 만점이었던 수확체험행사는 인원 제한 없이 행사 기간내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추진위원들은 주차장 확보와 체류형 축제로의 발전방향, 도로변 복숭아 판매장 관리, 복숭아 체험행사, 복숭아 음식 개발과 같은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고, 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배재대학교 정강환 교수는 연기군 관광지 의 입장료, 숙박, 음식점 할인과 같은 인센티브 부여로 체류형 축제로 유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개발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을 이끌어내고 복숭아 소포장 판매와 복숭아 음식 개발 등에 대해 자문했다.

한편 군은 추진협의회 의결 사항을 토대로 축제분과위원회에서 협의를 통해 내실있는 축제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