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스마트올, 1:1 밀착관리…독서습관 형성 '늑대별책방' 도입
![웅진스마트올 소개 이미지.[사진=웅진씽크빅]](/news/photo/202306/1712405_871711_4746.jpg)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가 초등교육 시장에서 신규 제품과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출시하며 본업 경쟁력을 단단히 한다.
4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초등학생의 자기주도 공부습관을 형성을 위한 에듀테크 서비스와 학습도구를 잇달아 내놨다.
웅진씽크빅은 최근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에 전문교사의 1:1 밀착관리 서비스를 더한 종합 교육 매니지먼트 상품 '웅진스마트올 올백'을 선보였다.
웅진스마트올 올백은 LMS(학생 교육 관리 시스템)를 활용한 주기적인 점검으로 초등학생의 학습완료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개개인의 성취도에 따른 수준별 맞춤 콘텐츠를 제시해 교육 서비스 활용도를 높여주는 완성형 에듀테크 상품이다. 교사들의 1:1 밀착 관리로 오답코칭과 체계적인 학습지도가 가능해 자기주도 공부습관 형성과 부족한 교과 영역 보완이 강점이다.
특히 이 대표는 네이버가 올해 하반기 공개할 초대규모 생성형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와 협업을 맺고 웅진스마트올에 생성형AI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빠르면 오는 7월 스마트올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보여 에듀테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생성형AI는 개인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습자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핵심적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웅진씽크빅의 모든 데이터는 디지털과 타케팅이 돼 있어 생성형AI를 적용해 깊이감 있고 흥미를 이끌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통적 교육시장에서도 '자기주도 공부습관' 테마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영향력을 키운다. 웅진씽크빅은 지난달 30일 초등생들의 읽기 습관 형성을 돕는 신제품 ‘늑대별책방’을 선보였다.
늑대별책방은 7~10세 아동 읽기 실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어휘력, 독해력 등 특정 학습에 초첨을 맞췄던 기존 읽기책들과는 달리 독서습관 만들기에 특화됐다.
말놀이, 공감, 상상 순의 3단계 책읽기 구성은 아이들이 독서를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으로 느끼도록 유도하고 책의 주요 테마로 자신감, 감정 표현, 배려, 용기 등 다양한 정서적 가치를 담아내 학생들이 올바른 삶의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두번째 ‘공감’ 단계에서는 생활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현실 속 다양한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책을 읽은 후에는 읽은 내용에 대해 되새기는 권말 활동인 '읽기 이해: 콩콩 생각 모으기'를 지원한다. 또 문해력을 향상을 위한 '읽기 강화: 달달 읽기'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독해와 어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별책' 트레이닝 워크북도 지원한다.
![늑대별책방 모습.[사진=웅진씽크빅]](/news/photo/202306/1712405_871712_4823.jpg)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