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기독교연합회, 부활절 헌금 저소득 아동에 사랑 성금 전달
경산기독교연합회, 부활절 헌금 저소득 아동에 사랑 성금 전달
  • 경산/박웅호기자
  • 승인 2010.04.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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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영석 진량 청암교회 목사)가 부활절을 맞아 경산시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총연합회는 지난 4일 오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3,5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산시기독교 총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시, 현장에서 모금된 헌금 중 3백만원을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가정위탁아동, 장애세대아동 등 저소득층 아동 1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이날 부활절 예배에서 김영석 총연합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까지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면서 “우리 모두가 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베푸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길”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총연합회는 매년 2백만원 상당의 성금을 경산시에 기탁하고, 긴급을 요하는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가 화합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총연합회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