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 20년]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신아 20년]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 신아일보
  • 승인 2023.06.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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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지역가치를 실현해 미래 희망을 열어가고 있는 신아일보 이형열 대표님을 비롯한 기자님들의 노고에 지면을 빌어 감사 말씀드립니다. 

신아일보는 그동안 다른 중앙지와는 달리 지역뉴스도 충실하게 담아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모든 것이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다양한 뉴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신아일보의 방향성은 높이 평가돼야 할 것입니다.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역점을 두고 있는 활동도 지역과 함께하는 동반성장입니다.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는 지역 소멸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출산율 저하와 청년실업, 부동산 등의 문제는 수도권과 지역의 격차에서 발생합니다. 인력과 자원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면 수도권 집값은 올라갈 수밖에 없고 지역의 일자리는 사라지게 됩니다. 수도권으로 몰려든 청년들은 주거와 취업의 어려움으로 아이를 낳기는커녕 결혼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신아일보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에 꾸준한 관심을 가진 언론입니다. 2010년 동반위 설립 때부터 동반성장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꾸준히 관심과 성원을 보내왔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신아일보와 함께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신아일보의 창간 20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동반성장과 지역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신아일보가 건승하기를 기원합니다. 

[신아일보]

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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