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위로 담은 캠프'…각종 프로그램 운영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기관이 후원하는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 개최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을 비롯한 창업생태계 대표 4개 기관에 의해 이뤄졌다.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는 선배 벤처기업과 투자자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투자위축 등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는 창업가를 위로하고 연대의 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선배 기업인들의 고민 상담과 마음 관리 비법 공유, 공감과 위로가 있는 캠프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더불어 창업가의 마음 건강 돌봄이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위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투자자와 일반 국민이 인식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출범식은 지난달 23일 있었던 함성 대한민국 선포식에서 선배 기업들이 후배들을 위해 다짐한 실천 계획 중 첫 번째로 시작된 것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후배 창업가들의 건강한 심리를 위한 선배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좋은 문화로 정착하여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