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스윔웨어 누적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90.5퍼센트(%)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여름 신제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4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398.3% 급증했다.

젝시믹스는 예년보다 일찍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얼리버드족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성수기를 피해 부담 없는 가격에 휴가를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로 관련 제품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는 엔데믹(풍토병화)이 본격화되며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외 항공사들도 노선을 증편하고 있어 스윔웨어 판매량이 지속 상승할 전망이다.

젝시믹스에 따르면, 현재 베스트셀러는 ‘블랙라벨 시그니처 라이프’ 크랙 심볼 레깅스, 워터 스커트 레깅스, 집업자켓 등이다.

지난해 출시된 블랙라벨 시그니처 라이프 라인은 젝시믹스만의 원사 배합으로 개발된 원단을 적용했다. 고급스러운 색감과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힙커버 랩 스커트’, ‘커버업 슬리브리스’, ‘워터 파우치’, ‘베이직 수영모자’ 등도 주목받고 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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