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수요 회복 따른 구인난 해소 목적

한국공항공사가 다음 달 1일 서울시 강서구 항공 일자리 취업 지원센터에서 '김포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포공항 상주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뤄질 수 있게 지원한다.
행사에서는 최근 항공 수요 회복으로 구인난을 겪는 샤브에비에이션케이, 제이에이에스, 케이오 등 지상조업 3개 기업과 엘코잉크한국지점, 에이젯파트너스 등 상업시설 2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총 6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과 중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희망 구직자는 누구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윤형중 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의 날 행사를 통해 공항 상주기업이 구인난을 해소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여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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