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종합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5일 미래에 대한 혁신적 중장기 정책을 수립하고 로드맵 발굴을 위해 추진 중인 ‘2035 강화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장기종합발전계획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일방적인 보고회 형식을 벗어나 색다르게 진행했다. 군청 핵심 업무 담당 팀장들로 구성된 실무 TF단(51명)과 함께 추진방향 및 실행계획에 대해 토의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3월부터 군은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답사를 통한 여건 분석, 주민 설문조사, 읍·면 인터뷰, 지역주민·전문가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이어 실무 TF 운영을 통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이 중점 추진해야 할 전략사업 발굴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삶이 행복해지는 PLUS UP 강화’를 비전으로 균형 발전 강화, 일자리 창출 강화, 소통과 화합 강화의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주거·교통, 문화관광, 산업경제, 농림축수산업, 보건복지 등의 7개 분야, 10개 핵심사업,60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 보완해 확정 후 2035년까지 발전전략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지침서로써 장기종합발전계획을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35 강화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이 기반이 돼 세부사업을 추진해 미래발전을 선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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