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탄' 개봉 하루만에 14만↑
영화 '타이탄' 개봉 하루만에 14만↑
  • 용은주기자
  • 승인 2010.04.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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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새로운 3차원(3D) 입체 영화 ‘타이탄’이 개봉 하루만에 15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타이탄은 전국 609개 상영관에서 14만8516명을 모았다.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2월4일 개봉 첫날 12만9323명을 동원한 송강호·강동원 주연의 영화 ‘의형제’를 눌렀다.

‘타이탄’은 자신들의 권위에 도전한다는 이유로 인간 세상을 파멸하려는 신들의 횡포에 맞서 싸우는 액션물이다.

영화 ‘트로이’, ‘300’의 제작진이 페르세우스의 모험과 타이탄족의 멸망, 신들과 인간의 전쟁이라는 그리스 신화의 스토리를 할리우드의 기술력으로 완성시켰다.

3D와 2D 버전으로 동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