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호텔조리학과,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전원 수상
안산대 호텔조리학과,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전원 수상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3.05.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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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대학교)
(사진=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호텔조리학과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한 재학생 45명이 전원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대회&제과 경연대회’는 국내외 식품조리, 외식 서비스관련 대학, 일반인과 싱가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등 해외 6개 나라에서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로 전시요리 부문은 3코스 한식요리경연으로, 라이브요리 경연은 현장에서 3코스 요리를 팀원들이 직접 만들어 5인의 심사위원 시식으로 평가 받는 난이도 높은 경연이다.

한국조리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단급식조리협회 조리기능장려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라이브요리 부문에 출전한 신동한, 안홍열, 최진원, 주희수, 김재승 팀이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강진성, 전현서, 최영서, 박영빈, 조용권 팀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상을 △윤지혁, 한다정, 정슬기, 박용진, 허지민팀 △유호현, 전다연, 이동규, 안승현, 김근호팀 △안건우, 박나연, 윤준현, 김윤식, 심준석팀 금상을 △이수혁, 김예은, 김희정, 오국환, 한다정팀 △박채린, 박지민, 조이, 천하늘팀이 은상을 △양해준, 김도형, 원도현, 정경수, 박준형팀 △정일우, 정승찬, 박선우, 장성민, 백선열팀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전시요리 부문 한식요리경연 창작한식 메인요리 3코스 부문에 출전한 박래언, 이원희 팀이 금상을 수상해 안산대학교 호텔조리학과는 국제요리경연대회 라이브부문과 전시요리부문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금상 27명, 은상 10명, 동상 10명 등 45명의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도를 맡은 윤수선 교수는 “아직 코로나 상황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조리작품 구상과 재료준비, 메뉴구성, 레시피정리, 요리 실습 등 힘든 연습과정으로 라이브요리와 전시작품 요리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좋은 성과를 낸 학생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이번 수상은 호텔조리학과 조리동아리 세렌디피티 회원들 스스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었다”고 전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