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설계공모] 한들종합·에이플러스건축, 17억원 '여수국동·영동황관' 수주
[LH설계공모] 한들종합·에이플러스건축, 17억원 '여수국동·영동황관' 수주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5.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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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31~51㎡ 통합임대주택 160호·업무시설 밑그림 마련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한들종합건축-에이플러스건축 컨소시엄이 설계비 17억원 규모 '여수국동·영동황관' 공동주택 설계권을 확보했다. 이들 회사는 두 지역에 들어설 전용 31~51㎡ 통합임대주택 160호와 업무시설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다. 

2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여수국동 및 영동황관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에서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당선작을 냈다.

여수국동은 전남 여수시 봉산동 274-4번지 3308㎡ 부지에 31~51㎡(이하 전용면적 기준) 통합임대주택 120호와 업무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동황간 사업을 통해선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2-4번지 일원 3152㎡에 41·51㎡ 통합임대주택 40호와 업무시설을 짓는다. 이들 사업의 설계용역비는 총 16억7600만원 규모다. 

지난주 응모 신청을 마친 '양산사송 A7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에서는 △범도시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건축사사무소광장 컨소시엄이 맞붙는다.

경남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7만4796㎡ 부지에 46·59㎡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1304호를 설계하는 것으로 용역비는 52억5800만원으로 책정했다. 당선작은 오는 7월19일 발표 예정이다.

이와 함께 LH는 다음 달 2일까지 '광주역 도시재생혁신지구 건설사업 및 산청산청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 응모 신청을 받는다. 이들 사업을 통해 광주역 도시재생혁신지구에 기업성장센터와 사회적경제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140호를 짓고 산청산청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 30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설계용역비는 총 26억7200만원 규모며 당선작 발표일은 7월25일로 예정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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