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오늘 태평양도서국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
윤대통령, 오늘 태평양도서국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5.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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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 위해 방한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태평양 도서국 5개국 정상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오후 3시부터 타네티 마아마우 키리바시 대통령, 시아오시 소발레니 통가 총리, 카우세아 나타노 투발루 총리, 이스마엘 칼사카우 바누아투 총리,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연속 양자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들 국가 정상들은 29일부터 30일까지 태평양도서국포럼(PIF) 18개 회원국 정상, PIF 사무총장이 함께하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는 현 정부 출범 후 한국에서 개최하는 첫 대면 다자정상회의다.

이번 정상회의는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태도국에 대한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등 지난해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