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우리집에 왜 왔니?’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일터를 소개하고 업무를 체험하는 등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는 주요 연구시설 관람, 쿠킹클래스, 식품 연구 실험 등 체험 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배우자, 동반 자녀(8~13세)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 교육을 마친 후 식품전시관에서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와 국·탕·찌개 HMR 등 다양한 제품을 둘러봤다. 이후 가족 구성원이 함께 두부 제품과 소스를 활용해 건강 메뉴 ‘포두부 라자냐’를 만들었다.

또 소비자조사센터, 상품개발실, 기술연구실, 품질보증센터 등 주요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식품 연구 전반에 걸친 과정을 살펴봤다. 소스 유화 공정을 이해하고 마요네즈를 만들어보는 등 이색 실험 클래스도 진행했다.

특히 가족간 사랑을 확인하고 다지기 위해 마련된 ‘가족에게 쓰는 엽서’ 프로그램에서는 임직원 배우자와 자녀가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엽서에 담아 직원에게 전달했다.

이동훈 부사장은 “임직원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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