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상황에도 높은 성장세 이뤄내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매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성장 비결을 공유하는 것으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전 세계 각국 주요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선정하는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주관한다.
야놀자는 인터브랜드로부터 여행·여가 산업 B2B2C(기업과 기업 간 거래,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결합한 전자상거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원스톱으로 연결해 팬데믹 속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야놀자는 플랫폼의 안정적인 매출 증대 및 야놀자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률, 인터파크 인수 효과로 2022년 매출 604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2021년 대비 83% 성장한 수치다.
송민규 야놀자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야놀자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산업의 밸류 체인을 연결해 온 결과 2년 연속 여행·여가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외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보다 높은 브랜드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