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문화대학교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24일 대구도시개발공사 3층 회의실에서 시민과 종사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과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시민과 종사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지역 인재 양성, 사업 홍보 지원 및 기타 공동 활동에 대한 사항 △인적‧물적 지원 및 기타 상호 발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시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도시개발공사 근로자들이 응급처치 역량을 갖추도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대구 시민과 양 기관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는 물론이고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등 안전한 사회,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지원체계를 마련해 응급처치 능력 향상 교육 활성화와 관련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