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가 24일 ‘2023년 성·피임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성·피임교육은 성교육 전문 강사와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신청 기관으로 찾아가 교육 대상에 맞는 교육용 PPT와 보조자료(동영상, 피임교구) 등을 활용해 월경, 임신, 피임방법 등 정확한 성·피임정보를 제공하고, 성적자기결정권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다.
24일 원주삼육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청소년성문화센터 안미숙 강사와 산부인과 전문의 이임순 교수가 각각 성교육과 피임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는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총 24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러브플랜 사이트를 통해 피임, 월경, 임신의 유지·종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의료, 사회복지, 정서지원 분야의 상담으로 연계를 돕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