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어린이와 함께 '꿀벌 축제'
포스코이앤씨, 어린이와 함께 '꿀벌 축제'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5.21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태 감수성 높이고 생물다양성 가치 알려
지난 20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테라스 정원에서 열린 어린이 꿀벌 축제. (사진=포스코이앤씨)
지난 20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테라스 정원에서 열린 어린이 꿀벌 축제.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인천시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어린이 꿀벌 축제 '해피 벌스 데이'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건국대학교, 인천시설공단,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세대 생태 감수성 제고와 생물다양성 보존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가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꿀벌은 세계 100대 농작물의 71%를 수분(受粉)하는 매개로 인류의 식량 생산과 생존에 유익한 곤충이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먹이 부족 등으로 최근 국내에서만 수십억 마리 이상 사라지는 등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부터 '기업 시민' 대표 사업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도시 양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송도 달빛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에 도시 양봉장과 아파트 야생 벌집, 꿀벌 정원 등을 조성해 천연 벌꿀과 친환경 비누를 생산하고 꿀벌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또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꿀벌 체험과 생물다양성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도시 양봉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도시 양봉 사업 일환으로 꿀벌 체험과 다채로운 환경 공연, 경품 이벤트 등으로 꾸렸다. 앞으로도 도시 양봉장 추가 운영과 꿀벌 연계 고객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도시 양봉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벌이 살 수 없는 곳에서는 사람도 살 수 없다"며 "어린이 꿀벌 축제와 도시 양봉 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더 많은 기업이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에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