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임성태자 후손 홍보대사로 위촉
익산시,임성태자 후손 홍보대사로 위촉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10.03.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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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사유적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익산시가 30일 백제왕족 임성태자 후손을 익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익산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임성태자 45대 후손인 오오우치 기미오씨(70)와 오오우치 다카코씨(66) 부부를 익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백제왕족 오오우치 부부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으로 익산은 백제 제30대 무왕(서동)이 찬란한 백제문화를 꽃을 피운 백제문화의 중심지로 정통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식 등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 오오우치 부부는 익산쌍릉을 참배하고 역사문화 유적지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