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취약계층 화재감지기 보급
남원,취약계층 화재감지기 보급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10.03.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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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세대 대상 지원...화재 초기 대응 만전

남원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 등 재난취약계층의 582세대에 사업비 673만9천원을 투자하여 화재감지기를 상반기 중에 보급함으로써 주택화재 시 초기 감지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인명.재산 피해의 경감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도부터 행정안전부 안전사고예방종합대책관련 7대 안전 분야 100대과제의 추진과제로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2008년도 493세대, 2009년도 580세대에 화재감지기를 보급한 바 있으며 그 동안은 관내 소방서와 읍면동 담당자가 합동으로 수급세대를 방문하여 설치하여 왔으나 올해는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희망근로사업인 재해취약시설정비사업의 재난시설보수 종사자를 활용하여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보급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화재감지기는 단독경보 형 화재감지기로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를 초기에 감지하여 내부에 장착된 경보장치에서 경보음이 발생함으로써 사용자와 가족들이 초기 진화 및 화재가 확산되기 전에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줌으로써 재난취약계층의 초기 대응으로 주택 화재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