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안전 지도자 양성 교육 현장.[사진=서영대학교]](/news/photo/202305/1704937_865030_611.jpg)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 임상병리학과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급·안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미국심장협회 AHA가 인증하는 BLS Provider 교육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임상병리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교육에 참석했다.
구체적인 교육과정은 △병원단계와 병원 전 단계에서 발견한 심정지 환자 및 기도폐쇄 등의 심정지 의심 상황에서 초기처치 △고품질가슴압박술 △자동제세동기(AED) 작동 △연관 술기를 실습하는 심폐소생술(CPR) 등이다.
또 성인과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1·2인 구조술 △자동제세동기·백마스크 장비사용법 △구강-구강호흡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에 관련된 이론교육과 실습도 진행됐다. 수강생 전원은 술기평가와 필기평가에 합격했다.
이민우 서영대학교(파주) 임상병리학과 발전위원장은 “임상병리사로 현장업무 중 충분히 맞닥뜨릴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수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 깊은 교육 이었다”며 “향후 다각도로 학과를 지원하여 취업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웅 서영대 파주 임상병리학과장은 “우리대학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미래 임상병리사 역할 뿐만 아니라 미국심장협회 AHA가 인증하는 BLS Provider 교육으로 보건의료인으로서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필요한 구급·안전요원으로서의 활동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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