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약청-한국 급식식자재 위생관리협회, 업무협약 체결
대전식약청-한국 급식식자재 위생관리협회, 업무협약 체결
  • 충남 / 김기룡기자
  • 승인 2010.03.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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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장동덕)은 30일 오후 대전식약청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 대전지회(회장 김철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집단급식소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에 양자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집단급식소 식중독 저감을 위해 집단급식소에 식품을 공급하는 식품판매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위생지도 점검반을 구성.운영토록 하는 것.
자율점검반은 대형 식중독의 발생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에 납품하는 식품의 전처리· 유통?보관.판매 등 전 과정에 있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업체의 자발적 식품위생제고 노력을 격려하고 지도?점검요령 등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위생지도 점검반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번 협약의 성과를 토대로 충청지역 다양한 유관단체들과도 업무협력을 확대해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