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입주 예정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홈 플랫폼 통한 서비스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12일 서울시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닥터다이어리와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 등 스마트 헬스 스타트업 3곳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닥터다이어리와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는 당뇨와 과체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해 앱 기반 운동·식습관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과 이들 3개 사는 래미안 입주 고객 건강 관리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건설사들이 제공하던 피트니스센터 등 시설 기반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온라인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홈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상무는 "온라인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래미안 고객들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전문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아이템으로 확대하고 시니어 리빙 프로젝트 적용 등 고객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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