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한 1억원 기부
코레일,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한 1억원 기부
  • 신은주 기자
  • 승인 2023.05.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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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공동 성금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대전광역시 동구 코레일 본사. (사진=신아일보)
(사진=신아일보DB)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달 강원도 강릉시와 충남 홍성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노사 공동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금은 코레일이 5000만원, 코레일 노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희망철도재단이 5000만원을 모아 마련했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 사업과 식료품·구호품 구입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인다.

최명호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은 "산불 피해가 빨리 복구되고 어려움을 당한 주민들의 일상도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노사는 지난해 강원·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구호에 3억원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갑작스러운 재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임직원 봉사 활동과 성금 기부, 자원봉사자 열차운임 감면 등 다양하게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ejshin2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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