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건물일체형 태양광 패널 외벽 시공' 특허
코오롱글로벌, '건물일체형 태양광 패널 외벽 시공' 특허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5.1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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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프레임 설치 방식…간편 시공·파손 시 교체 용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 설치된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건물일체형 태양광 패널 시공 기업 에이비엠과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광 모듈 외벽 시공 장치' 특허를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 기술은 건물 외벽 태양광 모듈을 고정 프레임에 설치한 장치다. 삽입 유도면이 있는 걸이홈과 걸이의 체결구조를 통해 태양광 패널 수직 시공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고 파손 및 고장 시 손상된 패널만 교체가 가능하다.

코오롱글로벌은 특허 등록에 앞서 지난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고 최근에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도 패널을 구축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내년부터 민간 공동주택에 제로에너지건축 인증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해당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공공시설과 아파트 등으로 확대 적용해 건물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ESG 경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제로에너지건축 구현을 위한 신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전기 발열선 가동에 필요한 전력 소모량을 기존 기술 대비 80%가량 줄인 배관 동파 방지 기술 'SRC 시스템'으로 국토교통부의 건설 신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