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회장 "NS홈쇼핑, 환골탈태로 새 영역 개척해야"
김홍국 회장 "NS홈쇼핑, 환골탈태로 새 영역 개척해야"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5.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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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2주년 영상 축사…조항목 대표, 도전 위한 자신감 강조
김홍국 하림 회장.[사진=하림]
김홍국 하림 회장.[사진=하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창립 22주년을 맞은 NS홈쇼핑에 새로운 영역 개척을 주문했다.

NS홈쇼핑은 지난 4일 경기 판교 사옥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22살 NS에 안전지대를 떠나라는 말을 하고 싶다. 인생도 비즈니스도 끝없는 도전의 여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금 홈쇼핑 비즈니스는 디지털 환경에 걸맞게 환골탈태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하는 시기다. 두려움 없이 꺾이지 않고 나아간다면 그곳에서 우리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항목 대표의 기념사와 장기근속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조항목 대표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모두가 끝까지 도전하고 실행하겠다는 의지, 조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 일일결산과 그 결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세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뢰를 최우선으로 원칙을 지키며 미래지향적인 도전을 해준 데 감사하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세계 첫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지난 2001년 5월7일 창립했다. NS홈쇼핑은 HMR(가정간편식), 먹방(먹는 방송)·쿡방(요리하는 방송) 등 당시 생소했던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최근 디지털 마케팅으로 종합유통기업 입지를 다지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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