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함께 ‘청렴 경북’이룬다
민관 함께 ‘청렴 경북’이룬다
  • 경북도/마성락기자
  • 승인 2010.03.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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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0 부패방지협의회’개최
경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삼걸 행정부지사(위원장) 주재로 학계, 법조계, NGO, 직능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부패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북도가 올해 청렴도를 전국 상위 수준으로 높인다는 목표아래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반부패 청렴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도의 감사행정에 도민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명예 감사관 제도의 활성화, 각종 도정 모니터 요원을 활용한 부조리 상시 신고체제의 개선 등을 통해 반부패 분위기 확산에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경북도에서는 ‘청렴 경북’ 구현을 올해 도정 역점추진 목표로 삼아 4개 분야 27개 과제를 선정,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민원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만.애로사항을 파악.개선하기 위한「민원처리진단제(After Clean-Call)」실시, 사기업의 서비스센터와 같은 『민원처리 실시간 happy call제』를 개선하는 한편, 보조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민간보조사업 청렴서약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공금횡령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전자지출시스템(e-세출)과 중소기업 자금지원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자금지원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등 원천적으로 부패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내부신고 활성화를 위한 내부비리 신고자 신분보장 시스템 구축 및 감사관 전용 Hot-Line을 설치, 매월 간부회의시 실국별 반부패 추진실적을 보고하는 등 연중 상시관리 해나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