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청, 학력향상 협의회 가져
의령교육청, 학력향상 협의회 가져
  • 의령/전근 기자
  • 승인 2010.03.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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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교육청(교육장 이창곤)은 지난 23일 관내 전 초·중학교 교감과 학력담당 교사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학력향상 및 의령교육청 특색 사업인 소규모 학교 간의 옹골찬 두레교육과정 편성·운영과 마을 공부방 운영 등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초미달 학생들의 수가 대폭 줄어들어 의령교육청이 2009학년도 학업성취도 평가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었는데 만족하지 않고, 이어 2010학년도에도 계속해서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학력향상 지원팀 ‘참두레’를 구성하고 학교별 특색 있고 효율적인 학력향상 방안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의령교육청의 특색사업 중의 하나로 인접지역 소규모 학교간의 협력 교육과정인 ‘옹골찬 의령두레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의견 수렴 기회를 가지고 운영상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의령교육청 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학력향상은 학생의 노력과, 학부모의 관심, 교사들의 열정, 그리고 행정적 지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의 몫”이라고 말하면서 “열악한 여건이지만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