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연동中, 맞춤형 돌봄학교 운영
연기 연동中, 맞춤형 돌봄학교 운영
  • 연기/정상범기자
  • 승인 2010.03.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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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의 체험 교과캠프등 차별화 프로그램 구성
연기군 연동중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돌봄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생들에게는 학습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적합하게 알차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간대별로 운영한다.

아침공부방에는 학생들에게 독서습관 형성의 사제동행 독서교실, 오후 공부방에는 4단계 수준별 Dream up 학습, 바이올린, 보컬, 일본어, 워드자격증반등 8개 강좌 1학생 1특기신장, 전 교과 창의 체험 교과캠프, 1-9 사랑동아리교실, 그리고 야간공부방에는 뇌교육체조, 생생영어듣기, 사이버스쿨 프로그램, 수월성 영재교실, Dream Big 멘토-멘티 교실 등 20여 개의 특색 있는 농어촌 학교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학기중 프로그램으로 자연체험, 도시체험, 역사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그리고 심리치료, 정서함양 프로그램, 몸으로 느끼는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연동중학교는 전교생 72명, 전교사 8명밖에 안되는 전형적인 소규모 농촌지역 학교이다.

오늘도 이 작은 학교는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의 표본인 명품학교가 되고자 맞춤형 돌봄학교로써 365일 불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