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설계공모] 용역비 25억원 '하남교산 A5블록' 3파전
[LH설계공모] 용역비 25억원 '하남교산 A5블록' 3파전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4.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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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492호 설계안 발굴…내달 30일 당선작 발표
(사진=신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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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비 25억원 규모 '하남교산 A5블록' 공동주택 설계권을 두고 건축사사무소·컨소시엄 3곳이 경쟁한다. 이를 통해 공공분양주택 492호를 설계할 업체는 다음 달 30일 결정된다.

1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LH가 지난주 응모 신청 접수를 마친 '하남교산 A5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공모'에 3개 건축사사무소·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냈다.

공모에 참여하는 업체는 △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아이원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다.

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경기도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2만3256㎡ 부지에 공급할 46~59㎡(이하 전용면적 기준) 공공분양주택 492호에 대한 설계안을 마련한다. 용적률 180% 이하를 적용하고 설계용역비는 24억9000만원으로 예정했다. 당선작은 다음 달 30일 발표한다. 

이와 함께 LH는 이달 17~18일 총용역비 16억7600만원 규모 '여수국동 및 영동황간 공동주택 일반경쟁 건축설계공모' 응모 신청을 받는다.

여수국동은 전남 여수시 봉산동 274-4번지 3308㎡ 부지에 31~51㎡ 통합임대주택 120호와 업무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역비는 약 13억6500만원으로 책정했다. 영동황간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2-4번지 일원 3152㎡에 41·51㎡ 통합임대주택 40호와 업무시설을 짓는 것으로 설계용역비는 3억1100만원 규모다. 

당선작은 다음 달 31일 발표 예정이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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