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IBM 비즈니스 파크 이어 차세대 그린 IDC 건립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IT기업의 전략적 클러스터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IFEZ는 18일 지난해 IBM사가 송도에 오픈한 ‘IBM 비즈니스 파크’를 비롯한 차세대 그린 IDC를 건립해 오는 2012년까지 약 200개의 고객사를 유치,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M 비즈니스 파크는 한국 IBM사의 고객사며 전략적 파트너사인 교보생명보험(주)와 WIN-WIN 전략으로 탄생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IBM사의 비즈니스 파크는 차세대 그린 IDC의 평균 전력 사용 효율성을 능가하는 기술을 적용, 그린 효과를 극대화 한 최첨단 그린 데이터센터다.
인천경제청(인천시)은 이같은 데이터센터 구축 위해 최근 지디시스사와 Cisco(시스코)사간 ‘차세대 그린 IDC’ 건립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IT기업 2~3개 사를 유치해 올 연말까지 세계최고, 최적의 IT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IFEZ 관계자는 “IDC건립이 완료되면 유관 컴퓨팅 산업(하드웨어, 소프트 웨어 등)의 자연스런 유치로 인한 투자 확대와 지속적인 IT전문 인력 고용창출이 기대된다”며 “IDC 건립을 통해 200개의 고객사를 유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