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장세욱, '자매결연 부대' 위문금 3000만 전달
동국제강 장세욱, '자매결연 부대' 위문금 3000만 전달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04.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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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유대 관계 강화 위해 용문산 지구 전적비서 행사 진행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사진 왼쪽)이 표창수 제2신속대응사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동국제강]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사진 왼쪽)이 표창수 제2신속대응사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동국제강은 자매결연 부대와 안보 교류로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용문산 지구 전적비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용문산 지구 전적비는 1951년 5월 한국전쟁 흐름을 뒤집은 용문산 일대 대전투 승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979년에 세운 조형물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한다. 군 장병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위문금 전달 후 장 부회장을 포함한 동국제강 임직원과 표창수 사단장·부대 장병은 용문산 용각바위까지 산행을 함께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제강과 제2신속대응사단은 198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올해로 4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thkim736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