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는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 모바일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가 준비 중인 미드코어 게임은 자체 개발작인 'M3'다. 

올해 4분기 출시가 확정된 M3는 캐릭터 수집과 육성 요소를 결합한 퍼즐 역할수행게임이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M3는 중세 판타지를 다뤘다"며 "위메이드플레이 첫 게임 서사이자 지식재산권"이라고 말했다. 

M3는 위메이드플레이가 지난해 7월 설립한 개발전문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의 첫 작품이다. 플레이매치컬은 지난해부터 '애니팡' 시리즈 개발, 운영을 맡아온 이현우 PD를 중심으로 개발력을 모으고 있다. 

이현우 플레이매치컬 대표는 "M3는 10여년간 게임을 개발하며 체험한 캐주얼 게임 시장과 이용자의 변화된 눈높이와 새로운 수요에 맞춘 게임"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김태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