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신학기 술문화 개선돼야
대학생 신학기 술문화 개선돼야
  • 진병진
  • 승인 2010.03.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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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들은  힘겨웠던 12년 간의 대학 입시 위주의 어려운 시기를 끝내고 나름대로 인성에 맞는 길을 걷기 위해 대학을 선택 입학식과 함께 힘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즐거움 속에 새 학문 연구를 위해 어떻게 정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연구를 하면 좋을텐데  꽉  막혔던 가족의 테두리에서 벗어난 잠시의 해방감 때문이랄까!
술의 유혹에 빠져들고 말아 안타까운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아쉬움을 느껴본다.

항상 대학 입학을 하고 보면 신입생 환영회, 각종 동아리, 향우회, 동창회 모임. 페스티벌 등 여러 행사가 있어 그 행사에 참석하다 보면 선배들이 다양한 술을 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행사에 술을 거의 처음 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간단한 요식행위로 끝내면 좋으련만 혹독하게 신고식을 치르는 경우가 많아 지난번 어느 지역에서만 봐도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등 매년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지고 갈 싱싱한 심장의 청년들 이기에 술 문화는 개선돼야 한다.

술자리란 하루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여러자리가 예정되어 있다.

어떠한 행사때에 선배들이 과거의 정해진 힘겨운 요식행위들을 타파하고 새로운 술문화 및 환영회 방법 등을 펼쳐 나간다면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정말 밝은 미래가 도래할 것이라 생각해 본다.

고급 학문  습득을 위해  매진해 나갈 젊은 청년들이여 각종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어떤 환영회 등의 술자리 문화를 완전 개선 새로운 방식을 연구하여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 세계 어떤 나라하고도 견줄 수 있는 모든 학생들의 엘리트 집단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