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대국민 참여 '전지적 안전 시점' 캠페인
SR, 대국민 참여 '전지적 안전 시점' 캠페인
  • 신은주 기자
  • 승인 2023.04.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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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탄·평택지제역 대상 위험물 제보 받아
SRT가 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전지적 안전시점'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료=SRT)
SR이 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전지적 안전 시점'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료=SR)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전지적 안전 시점' 캠페인은 SRT 열차와 에스알 전용역사인 수서·동탄·평택지제역 이용 중 넘어질 뻔한 장소, 교통약자 불편 발생 등 고객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시설물이나 숨은 위험 상황에 대해 제보 받는다.

에스알은 접수한 제보 중 우수 아이디어 30건을 선정해 SRT 30% 운임 할인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안전한 고객이용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제보 내용을 적극 반영, 안전보건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캠페인 참여는 SRT 홈페이지에 접속해 첫 화면에 있는 '안전신문고'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발견한 새로운 위험 요인을 개선해 더 안전한 국민철도 에스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jshin2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