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공정무역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시흥도시공사, 공정무역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3.03.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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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소비 촉진 통한 ESG경영실천 노력과 기관간 연대·협력 계기 마련

 

사진/시흥도시공사제공
사진/시흥도시공사제공

경기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0일 ESG경영의 일환으로 착한소비·윤리적 소비인 공정무역의 이해도를 높이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식개선을 통한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공사 회계담당자 및 관내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구매제도 관련 외부 전문강사 초빙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31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무역에 담긴 친환경 생산, 근로자 인권보호 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정무역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일반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 또는 용역·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통해,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및 근로장애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한 우선구매제도화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이번 교육이 더욱 뜻깊었던 것은 관내 유관기관 구매 담당자를 초청한 합동교육으로 기관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ESG경영실천을 선도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정동선 사장은 “공정무역 실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상생협력을 중심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