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허진수 사장, 캐나다대사관에 '두번쫄깃 베이글' 소개
SPC 허진수 사장, 캐나다대사관에 '두번쫄깃 베이글' 소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3.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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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본고장 캐나다산 밀 활용…출시 한 달 200만개 판매
허진수 SPC 사장(맨 왼쪽)이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 딘 디아스 캐나다곡물협회 회장에게 캐나다산 밀을 활용한 '두번쫄깃 베이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파리바게뜨]
허진수 SPC 사장(맨 왼쪽)이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 딘 디아스 캐나다곡물협회 회장에게 캐나다산 밀을 활용한 '두번쫄깃 베이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파리바게뜨]

허진수 SPC 사장이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를 만나 캐나다 밀을 주재료로 한 히트상품 ‘두번쫄깃 베이글’을 소개했다. 

30일 SPC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이날 허 사장은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고품질 캐나다 밀을 활용한 두번쫄깃 베이글 체험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허 사장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 딘 디아스(Dean Dias) 캐나다곡물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리바게뜨는 자체 기술과 연구를 통해 개발한 두번쫄깃 베이글을 베이글 본고장으로 알려진 캐나다 대사관 등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캐나다 몬트리올은 미국 뉴욕과 함께 베이글로 유명한 양대 도시로 꼽힌다.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 일행은 두번쫄깃 베이글 5종과 베이글과 함께 곁들이기 좋도록 개발된 크림치즈 5종을 직접 시식했다. 또 제품 개발과정과 고객 반응, 캐나다산 원료 사용 현황 등을 설명 받았다. 

파리바게뜨 측은 “두번쫄깃 베이글에 사용된 캐나다 밀은 지속가능한 생산방식을 추구하며 베이킹에 활용했을 때 우수한 품질을 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는 “베이글은 캐나다인들이 즐겨먹는 빵”이라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잘 살린 파리바게뜨의 기술력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파리바게뜨가 캐나다에 첫 점포를 열기도 했는데, 올해 한국과 캐나다가 수교 60주년을 맞아 더욱 성장하는 관계에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진수 SPC 사장은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곡물협회 관계자들에게 파리바게뜨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가 지난 2월 출시한 두번쫄깃 베이글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개 이상 판매고를 달성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