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에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력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퇴 공직자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진솔ENG의 후원으로 영양죽과 대추생강차 등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16종의 물품을 포장한 꾸러미를 관내 복지관 4개소로 배부해 취약 계층 60가정으로 전달한다.

봉사단 신대수 단장은 “지난해 가을 사랑가득 꾸러미에 이어 봄맞이 활력꾸러미를 전달 받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봄을 맞이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용훈 센터장은 “관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함께해 주신 봉사자 분들 덕분에 올해도 물품을 전달드릴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계속해서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상록자원봉사단은 플로깅활동, 요양시설봉사, 재능나눔 등 매월 테마별 봉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관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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