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월 중앙고속도로 횡성-홍천 양방향 부분 통제
4~7월 중앙고속도로 횡성-홍천 양방향 부분 통제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3.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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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구간 전면 개량 공사 영향…우회 필요
횡성 나들목-홍천 나들목 통제 구간 위치도. (자료=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중앙고속도로 횡성나들목-홍천나들목 구간 포장 개량공사에 따라 내달 3일부터 7월31일까지 양방향 1개 차로씩을 구간별로 6km씩 부분 차단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노후 구간을 신설 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 개량하고자 이번 공사를 진행한다. 전 구간 아스팔트 재포장과 신형 가드레일 설치, 노후 안전 시설물 교체 등을 추진한다.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전방 작업·교통 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차량 정체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주행 시 작업장의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시속 60km 이하로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