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올해 제1회 추경예산 645억원 편성
남동구, 올해 제1회 추경예산 645억원 편성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03.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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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1조1533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1조888억원보다 645억원, 약 5.9%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은 국·시비 보조사업과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반영했다.

주요 편성 내역은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 3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12억원, 생활안전 CCTV 설치 및 개선사업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비 19억원, 고잔동 장기미집행 도로개설 29억원,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23억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주민 건의 사항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4월 4일부터 개회하는 제285회 남동구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4월 18일 확정할 예정이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