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유지하며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1039명으로 전날(1만3134명) 보다 2095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3080만9762명이 됐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만1025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083명 △서울 2735명 △인천 756명 △전북 516명 △충남 476명 △경북 439명 △충북 386명 △대전 384명 △대구 371명 △경남 345명 △광주 326명 △부산 311명 △전남 293명 △강원 246명 △제주 139명 △세종 121명 △울산 110명 △검역 2명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3일(1만1397명)보다 358명 줄어들었다. 지난 20일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됐지만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만85명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보다 7명 줄면서 143명이 됐다. 사망자는 10명 추가돼 누적 3만4255명으로 늘었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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